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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소폭 상승...러·우크라 회담+FOMC 경계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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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다. 

미 동부시간 1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13% 오른 4169.00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34%, 다우지수 선물은 0.04%(13포인트) 각각 상승 중이다.

[브레스트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우크라이나 정부 협상 대표단(왼쪽)과 러시아 대표단이 7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브레스트 지역에서 열린 3차 협상에 참석해 있다. 2022.03.08 kckim100@newspim.com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을 위한 4차 회담 재개를 앞둔 경계감에 미 주가지수 선물은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기술적 휴식'을 이유로 중단된 회담은 이날 재개될 예정이다.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를 고조시킨 원유 선물 가격의 급등세가 진정하면서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했으나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8% 하락한 9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현재 7.5% 내린 98.89달러에 거래되며 100달러를 밑돌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정규장 개장 전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할리버튼, 슐럼버그 등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가 5~6%대 급락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는 이날 저녁부터 35시간에 걸친 통행금지령이 내려져 러시아군의 진격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오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16일 새벽 3시)부터 키이우에서 통행금지령이 시행된다"며 "17일 오전 7시까지 효력이 유지된다"고 발표했다. 주민들은 특별 허가를 받은 경우나 포격 대피소로의 이동 외에는 외출이 금지된다.

투자자들은 FOMC 회의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나 양적긴축(QT) 관련해 나올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거래하는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올해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공격적인 통화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전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17%로 2019년 7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2.114%에 머물고 있다.

세테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진 골드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러시아 침공, 인플레이션, 연준의 통화정책 등 여러 사안들로 인해 시장이 불안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미 증시가 약세장에 빠질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약세장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어야 나타나는 것"이라면서 "고용이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펀더멘털이 경제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어 약세장이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S&P500의 최근 고점 대비 낙폭은 13%로 기술적으로 '조정장'에 진입한 상황이다. 전 최고점 대비 낙폭이 20% 이상이 되면 '약세장'으로 분류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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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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