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여자골프 구단 대항전' 두산건설·SBI저축은행 대회, 24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3월15일 16:22

최종수정 : 2022년03월15일 16:2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건설 SBI저축은행 CUP 골프구단 챔피언십'이 24일부터 나흘간 전남 여수에 있는 디오션CC(파72)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소속 후원사의 명예를 걸고 '구단 대항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구단이 참가하여, 2인 1조 팀매치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우승팀 상금 3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6위 이소미(SBI저축은행)와 8위에 오른 이다연(메디힐)의 대결과 상금랭킹 13위 송가은(MG새마을금고)과 14위 이가영(NH투자증권)의 대결이 주목된다. 또한 올해 후원사를 바꾼 김지현(대보건설)과 김지영2(한화큐셀)이 친정팀과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먼저 24일, 25일 양일간 36홀 포섬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26일부터 상위 8개 구단이 본선 경쟁에 나선다. 본선은 예선전과 달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6일 8강전과 4강전은 포섬 매치플레이, 27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우승 구단을 가린다.

구단별 등록할 수 있는 출전선수 인원 제한은 없으나, 매 라운드마다 두 명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 인원이 많은 구단은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라운드 도중 선수 교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라운드 별 구단들의 선수 구성 전략이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계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선수들이 실전 감각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