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대금 6개월 청구 유예…카드론 이자 30% 감면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롯데카드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롯데카드는 피해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할 계획이다.
[사진=롯데카드] 2022.01.20 204mkh@newspim.com |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중이면 피해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도 지원한다.
또 산불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오는 4월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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