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가수 영탁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한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완도군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전복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에 발매된 가수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인기와 영탁팬클럽 회원들의 입소문으로 전복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가수 영탁,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사진=완도군]2022.02.21 ej7648@newspim.com |
전복뿐만 아니라 건어물 판매량도 27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적으로 선물 수요 시기인 설 연휴가 끝난 2월부터 4월까지는 전복 소비가 저조하나 가수 영탁이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전복 구입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탁은 앞으로 다양한 TV 예능·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도 전복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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