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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 미술 시장…도슨트북부터 미술 투자서까지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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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투자 관련 2021 도서 매출, 전년 대비 549% 증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술계가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작년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9,150억여 원으로 지난 2020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은 서점가에서도 감지된다. '예스24'가 미술 분야 판매 증가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판매량이 지속 상승했다.

판매 분야 또한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그동안 감상에 초점을 둔 대중 미술 교양서가 미술 분야 주요 인기 도서로 주목받아왔다면, 이제는 도슨트북부터 아트테크까지 미술품의 소장 가치와 시장성을 읽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도서의 판매와 출간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인기 미술 도서의 흐름을 살펴보면, 미술 감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대중 교양서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출간된 <방구석 미술관>은 세계적 미술 거장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술사와 미술 핵심이론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발행 후 4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예술 베스트셀러로 올라있다. 이어 지난 2020년 출간된 <방구석 미술관 2 : 한국> 은 20세기 한국 현대미술 거장의 이야기와 작품을 수록하며 화제를 모아 예술 분야의 성공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소장이나 투자의 대상으로서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 미술계 주요 이슈였던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국보급 미술품 기증으로 이뤄진 '이건희 컬렉션' 전시가 지난달 초 도슨트북으로도 출간돼 미술과 도서 업계에 큰 화두로 올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술시장이 뜨거워지면서 미술품 투자에 대한 책들도 덩달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예스24] 2022.03.04 digibobos@newspim.com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 중 대표작을 담아 도슨트 북으로 출간된 <이건희 컬렉션>은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 작품을 책 한 권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술품 '컬렉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건희 컬렉션>은 출간 후 일주일 만에 미술 전체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 1위에 올라 현재도 그 순위를 유지 중이다.

NFT 열기와 맞물려 예술 작품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아트테크(Art-Tech)'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미술 투자 관련 도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미술 투자 관련 도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 549%로 대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미술 투자 입문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겨냥해 미술 투자에 대한 가이드북도 속속 출간되는 추세다. 지난 1월 출간된 <NFT 미술과 아트테크>는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발달로 변화하는 미술 시장을 이야기한다. 

재무 전문가이자 현직 갤러리 대표의 미술품 투자 노하우를 담은 <어서와, 미술품투자는 처음이지?>도 미술 투자 관련 신간으로 지난 11월 출간됐다. 미술품 구매 대중화를 목적으로 그림 구매 방법과 장소, 기준 등 투자에 필요한 실용적 정보를 담은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는 지난 2018년 출간된 '선견지명'으로 초보 미술 투자자들의 가이드북으로 주목받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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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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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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