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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하락 마감, 2차전지株 원자재 급등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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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481.11 (-3.08, -0.09%)
선전성분지수 13201.82 (-145.14, -1.09%)
창업판지수 2791.95 (-42.69, -1.51%)
과창판50지수 1209.82 (-20.46, -1.66%)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3일 중국 3대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3481.11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9% 하락한 13201.82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1.51% 떨어진 2791.9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66% 빠진 1209.82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3월 3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101억 위안(약 192조 5860억 원)으로 1조 위안을 웃돌았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7억 3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8억 위안이 순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5억 3100만 위안이 순유출됐다.

섹터별로는 2차 전지주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성 악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상풍화(翔豐華·300890)가 10%, 중과전기(中科電氣·300035)는 7%, 홍성발전(紅星發展·600367)은 6% 이상 주가가 빠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2차 전지 제조에 필요한 필수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관련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의 가격은 장중 한때 t당 2만 5925달러까지 치솟으며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고량주, 반도체, 방산 등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석유, 석탄, 해운, 가스 중러 무역 테마주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20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1900억 위안을 순회수한 셈이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3%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3016 위안으로 고시됐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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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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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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