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대선후보] 이재명, '텃밭' 경기북부에서 '드라이브인' 유세

기사입력 : 2022년02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2월26일 06:00

26일 파주 임진각에서 드라이브인 유세
김포·고양·의정부 차례로 찾아 표심 다지기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텃밭'인 경기 북부를 찾아 자동차를 활용한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으로 비대면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26일 오후 1시30분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서 '평화로 드라이브 인!' 주제의 유세를 펼친다 드라이브 인 방식 유세는 지난 2020년 미 대선에서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실행해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중들이 자동차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 유세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충북 충주 젊음의거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토 심장부 충북 발전, 이재명은 합니다!' 집중 유세에서 유권자를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02.24 leehs@newspim.com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북부지역을 집중 공략한다. 오전 11시에는 김포시를 찾아 김포 시민들을 만난다. 앞서 지난 11일 대선 후보 4인 TV토론에서 '김포 집값' 발언으로 김포시민들의 뭇매를 맞은 만큼 민심을 달래고 GTX-D노선 연장 등 공약을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30분에는 고양시 일산구, 오후 5시15분에는 의정부시로 자리를 옮겨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 등을 피력하면서 표심을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26일 일정이다.

11:00 '김포의 더 큰 도약, 이재명을 활용하십시오' [김포 유세] / 사우문화체육광장(경기 김포시 사우동 261)

13:30 '평화로 드라이브 인!' [파주 드라이브인 유세] / 평화누리주차장(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989-1)

15:30 '고양의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고양 집중 유세] / 일산문화공원(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1-4)

17:15 '경기북부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를 위해 이재명!' [의정부 유세] / 태조 이성계상 앞(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117-2)

20:00 [힐링콘서트] 힘내,봄! / 이수역 아트나인 실내테라스(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89, 12층)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