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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김 군수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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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성 영광군수 3·1절을 맞아 유공자 유족 위문[사진=영광군]2022.02.25 ej7648@newspim.com |
이날 위문은 의병 활동 중 금성산성(金城山城)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한 이강복(李康福)님 및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박기순(朴基淳)님의 유족 가정을 방문했다.
박기순(朴基淳)님의 유족은 현재 영광읍 월평리와 덕호리에 거주하고 있다.
영광군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 군수는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독립유공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