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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25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08:30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08:30

러시아, 우크라니아 침공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했습니다. 말로만 하는 위협이 아니라 실제 전쟁입니다.

청와대는 전날 이례적으로 하루 두 차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규탄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두 번의 NSC회의 모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국제사회 동향과 우리나라에 대한 파급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만큼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직간접 파장이 심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해석입니다.

청와대는 NSC 정례 상임위원회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은 러시아가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을 위반하고 국제사회의 여망에 반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슈+] 대선 코앞인데 아직도 '대장동'…대체 뭐기에 / 뉴스핌
제20대 대통령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선 정국 초기부터 정치권 안팎을 시끄럽게 했던 '대장동' 이슈가 다시 돌아왔다. 의혹 제기 당사자들과 시민단체의 고소고발로 검찰 수사 이후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대장동으로 시작해 대장동으로 끝나는 대선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여전히 정치권에서는 뜨거운 감자다.

[르포] 캐스팅보트 2030 女 "윤석열·이재명 다 싫어"...男, 윤석열 왜? / 뉴스핌
"'차악'이죠. 뽑고 싶어서 뽑는 게 절대 아니에요"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신촌역 일대 낮 시간대. 연일 급증하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에도 거리를 오가는 청년층은 꽤나 많았다. '이대남(20대남자)' 끄트머리에 서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모씨(29세)는 다가오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차악'이란 단어로 설명했다.

李-尹 오차범위내 접전… 1주일만에 다시 박빙 구도 / 동아일보
3·9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지난주 일부 조사에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한 주 만에 다시 박빙 구도를 보인 것.

與 선대위 "수사기소 분리·기소권 통제강화…법원행정처 폐지"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문재인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을 완성하겠다"면서 검찰 권한을 분산하거나 제약하는 방향의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선대위 사법대전환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후보의 사법개혁 공약을 공개했다.

송영길, 은마아파트 앞서 "재건축 용적률 500%·세입자 입주권"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4일 서울 강남구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를 찾아 "재건축 용적률을 500%로 올리고 세입자에게 우선 입주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유세하면서 "여기 은마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與 대선 코앞서 '개헌안 러브콜'… 安·沈 반응은 냉랭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민 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 등 개헌을 포함한 이른바 '정치 개혁안'을 발표했다. 대선을 13일 앞두고 '다당제 연합 정치'를 내세워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에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이재명 '검사사칭 유죄판결' 거짓해명 논란 / 한국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유권자에게 보낸 선거 공보물에 과거 '검사 사칭 사건'으로 유죄판결 받은 일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하고 거짓 해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1심 재판장이었던 이충상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 후보와 함께 공범으로 처벌받았던 최철호 KBS PD는 24일 "이 후보의 해명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선거 막판 또 '이준석 리스크'…야권 단일화 '최대 걸림돌' 떠올라 / 한겨레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조롱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 쪽에 합당 등의 이면 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석열-안철수 연대'의 최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文대통령, 대선 2주 남기고 호남행… 국민의힘 "민생행보 아닌 선거개입"/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북 군산을 찾았다. 대선을 불과 13일 앞두고 호남을 방문한 데 대해 야당은 "대선 개입 의도를 버리라"고 했다.

문 대통령 "우크라 침공 유감… 對러 경제제재 동참할 것"/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 침공]긴박한 靑, NSC 두차례 열며 대응 수위 높여/뉴스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24일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하룻동안 두차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규탄 메시지를 내는 등 어느때보다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이태호 주제네바 대사, WTO 지역무역협정위원회 의장 선출/연합뉴스
이태호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24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지역무역협정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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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장 정진우…동부 임은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52·사법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내정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노만석(54·29기)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이 맡게 됐다. 법무부는 1일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4명,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2명 등 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 일자는 오는 4일이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정 지검장은 국가정보원 파견 근무 이력이 있는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2003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1년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이 만들어지자 대검 중앙수사부로 파견돼 일했고, 이후 법무부 국제형사과장·공안기획과장, 북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그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실장과 창원지검 진주지청장, 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을 거친 뒤 2022년 윤석열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과학수사부장을 지냈고, 이후 춘천지검장을 거쳐 현재 북부지검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0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노 검사장은 광주지검·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 중앙지검 조사2부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고검 차장검사 시절 서울고검장 직무대리를 했던 그는 심우정 검찰총장의 퇴임으로 한동안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성상헌(52·30기) 대전지검장이 보임됐다. 성 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검사,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대검 수사정보2담당관, 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인천지검 형사1부장검사, 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그는 2022년 윤석열 정부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 '1순위'인 중앙지검 1차장검사를 거친 뒤 다음 해인 2023년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다. 이후 지난해 인사에서 대전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동부지검장에는 임은정(50·30기)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남부지검장에는 김태훈(54·30기) 서울고검 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임 부장검사는 검찰 내부고발자를 자처하며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 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그의 '저격수' 역할을 하며 강하게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김 검사는 윤석열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과장, 중앙지검 4차장검사 등 요직을 지냈다. 그는 과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사건'을 지휘한 인물로, 당시 수사팀의 무혐의 결론을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차관을 보좌해 정책을 총괄하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최지석(50·31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맡게 됐으며, 현재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고 있는 송강 국장은 광주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이진동 대검 차장검사, 신응석 남부지검장, 양석조 동부지검장,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은 의원면직됐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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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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