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과 보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 사체가 또 발견됐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21일 사이 보은읍 중곡리와 산외면 아시리, 충주 덕산면 월악리에서 주민과 수택팀에 의해 페사체로 발견된 멧돼지 4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ASF 유입 차단 방역 울타리 설치 모습.[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지난해 11월19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월악산 인근에서 첫 확진 멧돼지가 발견된 후 충북에서 이날까지 ASF 감염 멧돼지는 모두 118마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단양이 68마리로 가장 많고 제천 27마리, 충주 11마리, 보은 12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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