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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1만2000원 시대...하이트진로, 10년 만에 소줏값 올린 이유는?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07:15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07:15

가정용 제품인 400ml 페트·팩 제품 가격 동결
"소주 가격 75% 이상 세금 납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참이슬·진로로 대표되는 하이트진로의 소주 가격 상승하며서 식당 소줏값이 6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가운데 실적 부진과 소주의 원료인 주정 등 원자재 값 상승으로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소주는 주류회사가 주정을 사서 가공해 만든다. 주정은 무색·무취·무미한 알코올 성분으로 에탄올이다. 쌀·보리·옥수수 같은 곡류와 고구마·감자·타피오카 등 전분이나 당분을 발효시킨 뒤 증류해 만든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식당 소맥' 가격도 1만2000원을 향하고 있다. 오는 4월 맥주 세금도 오르면서 4000~5000원 했던 맥주도 6000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주류 출고가가 인상되면 식당에서는 인건비와 식자재 가격 인상분을 더해 병당 1000원씩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 하이트진로, 소줏에 이어 맥주 가격 인상 수순 돌입..."주류 마진 25% 이하"

22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소주 값 인상 신호탄을 쏘았다. 3년간 누적적으로 14%이상 지속적으로 대내외적인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가격 인상 수순에 있다.

하이트진로 맥주 제품(내수용 일부 제품은 ▲소병 330mL ▲생맥주 20L ▲페트 1.0L·1.6L이 지난 2021년 5월 출고가격을 1.36% 인상했다. 맥주 가격은 더 오를 전망이다. 오는 4월부터 리터당 세금이 2.5% 상승한다. 앞으로 최대 3.8% 이상 오를 예정이다.

[사진=하이트진로] 신수용 기자 = 2022.02.21 aaa22@newspim.com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 일부 소주 가격을 올린다. '참이슬'과 '진로' 등 식당 등에 납품하는 360ml 소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7.9% 오른다. 소주 한 병이 1081.2원에서 1166.6원으로 바뀐다. 페트 제품은 640mL와 1800mL 를 인상했다. 다만 나머지 가정용 제품인 400mL 페트와 팩 제품은 출고가를 동결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5월 참이슬의 출고가를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45% 올렸다. 당시 식당에선 소주 가격이 1000원가량 오르며 3000~4000원대에서 4000~5000원대로 인상됐다.

곡물 등 원자재 외에도 페트 소재인 PET칩 가격도 큰 폭으로 인상됐다. 지난해 PET칩 1kg당 가격이 8만 9403원에서 12만1454원으로 올랐다. 유가와 석유 화학원료 변동으로 구입 단가가 변동됐다.

병뚜껑 가격도 16% 올랐다. 환경부의 빈용기보증금 취급수수료는 물론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올랐다. 환경부 관계자는 "빈용기보증금은 취급수수료는 빈용기 생산업체와 수거 업체 사이 협의 사항"이라며 "지난 7일부터 유리병은 1000m 그 이상의 용량은 5원이 인상되어 생산자가 도소매 업자에게 그 인상분을 지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출고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이르는 데 맥주도 조세로 가격이 올랐다"며 "쌀이 원료가 되는 데 해외 곡물 가격이 오르며 가격 인상 없인 사업을 영위하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 주정값 0.17원 올랐다?...롯데칠성음료·무학도 인상 카드 '만지작'

업계에선 소줏값 인상을 두고 소주의 핵심 원료인 주정가격이 이달 초 오르면서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정 독점 판매처인 대한주정판매는 지난 4일 10년 만에 주정가격을 평균 7.8% 인상했다. 대한주정판매는 진로발효 등 10개 국내 주정 제조회사가 지분을 참여해 만든 주정 판매 전담 회사다. 

다만 하이트진로홀딩스가 매입한 주정 가격은 지난해 1588.08원으로 지난해보다 0.17원 올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부자재와 대한주정판매 취급수수료를 올린 부분이 반영이 안됐고 원자재 물량 소진 안 되고 남아있던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판매 채널인 식당 등의 영업제한으로 타격을 입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조 2029억원으로 영업이익 17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4%·1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08억원으로 18.2%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2.02.21 aaa22@newspim.com

미국·러시아·중국 등 해외 계열사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하락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전반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맥주와 소주는 동반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주는 전년대비 0.5% 증가한 1조 29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소주 부문 영업이익은 1465억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무학·보해양조 등 다른 주류 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고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가격 인상안에 대하선 아직 논의 중"이라며 "주정 가격뿐 아니라 공병 환불 수수료와 병 뚜껑까지 오르며 인상 요인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최대주주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하이트진로에탄올과 병뚜껑 회사인 세왕금속공업 등 지분을 2016년 매각했다. 세왕금속공업의 최대 주주는 하이트진로홀딩스로 21.47%다. 하이트진로는 7.53%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무학·보해양조·롯데칠성음료 등이 주요 주주로 등재되어 있다. 창해에탄올은 보해양조의 지배회사로 주정제도업체 2위다. 업계 1위는 진로발효다.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총장은 "주류 업계의 가격 인상 이유를 명확하게 기업이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주류의 인상이 신호탄이 되어 외식물가도 반영이 되는 등 전반적 물가 인상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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