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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노인 무릎 인공관절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3:51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3:51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로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양측 24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2021.03.15 kh10890@newspim.com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 주민 중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자에 속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준비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유의해야 할 점은 신청 전에 받은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을 먼저 하고 지원대상자로 최종 통보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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