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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KCC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538억6200만원 대비 26.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97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조3407억1600만원에 비해 1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374억79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전년동기 7599억5300만원 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 및 실리콘수요 증가했기 때문이고, 당기순이익 감소는 삼성물산 등 보유주식의 시가하락에 따른 금융자산평가손실 때문이다.
한편 KCC은 보통주 1주당 6000원(시가배당율1.9%)의 현금배당(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59억48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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