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신한은행, 고객자문단 '쏠메이트' 1기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2월13일 09:00

최종수정 : 2022년02월13일 09:00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은행은 은행의 모든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쏠메이트'는 ▲설문조사 ▲의견 제안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직접 참여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고객 관점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

(사진=신한은행)

'쏠메이트'는 10대부터 총 5개 연령대로 구분해, 연령별 각 1000명씩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개월 단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1기는 신한 쏠(SOL)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에게 ▲첫 활동 시 1만 포인트 ▲설문조사, 의견 제안, 의견 채택 시 5000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 포인트 ▲최우수 의견 선정 시 100만 포인트 등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최우수 의견은 '쏠메이트' 동료 투표와 유관부서 심사를 통해 3건을 선정한다.

특히 '쏠메이트' 1기의 설문조사와 의견 제안 활동 중에서 우수 의견으로 선발된 '쏠메이트'가 심층토론 등의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쏠메이트' 중에서 별도 지원자를 받아 현재 진행 중인 뉴앱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케 하고 별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고객이 직접 만든 금융 플랫폼, 새로운 신한 쏠(SOL)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고객자문단 '쏠메이트'는 소통을 통해 고객 의견을 참고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데 그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과 함께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을 만드는 첫 단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쏠메이트'를 추진하는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 Tribe'는 은행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개선하고자 올해 새로 신설된 조직이다. 진옥동 은행장의 '고객의 의견을 참고하는 수준이 아닌 직접 반영해야 한다' 생각이 반영된 'CX Tribe'는 '쏠메이트'를 시작으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