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중흥, 대우건설 노조와 인수조건 타결…공정위 심사 남았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11일 15:32

최종수정 : 2022년02월11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중 공정위 심사 결과 나올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중흥그룹이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 지부(대우건설 노조)와의 인수조건 협약을 타결했다. 이제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절차가 남았다.

11일 대우건설 노조에 따르면 전날 대우건설 노조 대의원대회에서는 중흥그룹과 체결한 인수조건에 대한 상생협약서를 가결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의 독립 경영 보장을 재차 확인했고 고용보장과 직원 처우개선 등 노조의 요구안을 상당 부분 수용했다.

대우건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앞서 대우건설 노조는 중흥그룹에 인수조건에 대한 서면합의서를 요구했다. 하지만 중흥그룹이 매각절차가 진행 중이라서 서면합의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 양측이 갈등을 빚었다.

중흥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하고 매각대금을 치러 최대주주가 돼야 정식 노사관계를 맺고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중흥은 이후 대우건설 노조와 재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3년간 대우건설 내부임원 출신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노조와 합의 안 된 구조조정을 금지하는 등 노조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했다.

대우건설에 재직 및 연중 재입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매각 격려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시기 및 규모는 인수가 마무리된 후 별도로 협의할 예정이다. 

노조와의 협상이 일단락됨에 따라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만 남겨두게 됐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이달 중 공정위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