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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낙연 오자 김혜경 사과…與선대위 다음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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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선거 D-28일 전격 합류…내부 쇄신 총력
친문·호남 표심 다질 듯…정세균 합류도 임박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와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싸웠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이 위원장은 첫날부터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이끌어내는 등 선대위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 이낙연의 첫 메시지는 '사죄'…내부 쇄신 총력

지난 9일 오전 9시30분 선대위 회의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 위원장의 첫 메시지는 '사죄'였다. 그는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많고 국민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며 "억지스럽게 변명하지 않겠다.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죄드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2.09 leehs@newspim.com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그동안 바깥에서 민주당을 바라보면서 부족하다고 느낀점을 묻자 "우리가 문제를 제기하거나 상대가 제기한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동안 민주당이 들어온 '내로남불' 비판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특히 김씨의 과잉의전 의혹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사과하는 방식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이 위원장의 발언 뒤 6시간여 만에 김씨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이 위원장은 의원들을 향해 'SNS 자제령'을 내린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몇몇 의원들이 과잉의전 의혹 논란에 대해 '노무현 명품시계 논두렁 기사를 연상케 한다'는 내용이 담긴 허위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삭제하는 등 SNS발로 잡음이 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 친문·호남 표심 끌어와야…정세균 합류도 임박

이번 선거의 복병은 이른바 친문 지지자면서 이 후보에게는 표를 주지 않는 층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들의 세력이 그리 크지는 않다고 보고 있지만 부동층 표심에 영향을 줄까 우려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절대적인 숫자가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마치 분란이 난 것처럼 비춰질까 봐 걱정스러운 측면은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는 이들의 표심을 돌리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상호 의원은 "이 위원장의 합류가 현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가 합류를 부탁드릴 때 소위 친문이면서 이 후보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분들에게 이낙연의 어법과 이낙연의 색으로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대위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합류도 계획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친문이자 호남을 아우르는 인물이다. 우 의원은 "(정 전 총리) 본인 생각은 자신이 전북 지역에 영향력을 가장 잘 미칠 수 있으니 그쪽에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달받았다"며 "제가 비서실장 출신이니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이 위원장과 정 전 총리가 동시에 여러 지역을 공략하는 문어발식 선거운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내 중진들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열린 선대위 조직본부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특임본부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4선 이상이면 20년 안팎 세월을 민주당과 함께하고 성장했고 그때마다 민주당의 혜택을 받은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가 민주당에서 받은 혜택에 보답해야 될 때가 됐다. 민주당이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면서 미래의 수요에 부응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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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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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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