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민주당 이재명 김해 6대 공약 발표…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 도약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13:37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13:37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김해발전 6대 공약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인 민홍철 의원과 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은 10일 오전 김해시청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김해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김해발전 6대 공약을 민 의원과 김 의원이 대신 발표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첫번째줄 오른쪽 네번째)과 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첫번째 줄 다섯 번째)이 10일 오전 김해시청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김해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10 news2349@newspim.com

김해발전 6대 공약은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될 철도 물류기반 구축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김해-창원 간 만성적 교통체증과 물류난을 획기적 해결 ▲진영~울산 간 동남권순환철도 조기 착공과 김해경전철 연결 추진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도입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 육성 ▲ 김해 노무현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이다.

부산·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될 철도 물류기반 구축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하는 사업은 김해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종점역으로서 대륙철도의 터미널과 환승센터로 동북아 국제물류 플랫폼 역할을 한다.

김해-창원 간 만성적 교통체증과 물류난 해결과 관련해 진례에서 밀양 간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 김해-창원 간 남해고속도로 제4지선 비음산터널 구간을 조기 연결한다.

진영~울산 동남권내륙순환철도 조기 착공과 김해경전철 연결 추진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동남권순환철도를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김해경전철에 삼계역을 신설한다.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도입은 김해경전철이 수로왕릉역과 부전-마산간 경전선의 장유역을 연결하고 장유순환선 등 친환경 김해트램 도입, 김해에서 창원, 부산까지 1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한다.

김해를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로 적극 육성을 위해 강소특구 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바이오헬스 연구소 및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성장과 인력 양성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도 구축해 미래 자동차 부품기업 유치와 기업전환 육성을 통해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기반의 미래자동차 기술단지를 조성한다.

김해 노무현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은 균형 발전의 상징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판로를 개척하는 전진기지로서,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전시문화산업(MICE)을 적극 육성한다.

민홍철 명예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제대로 실천된다면 김해가 동북아 국제물류 도시로 발돋움하여 부울경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께 한 약속을 95% 이상 지키면서 실력을 실적으로 입증해온 이재명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