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8일 정읍시 소성면 소재 육계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및 5만1000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렌자 소독[사진=뉴스핌DB] 2022.02.08 gojongwin@newspim.com |
또 이 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농가 63호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내에서 올 겨울에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렌자는 지난 5일 정읍 육용오리 농장을 포함부안 3곳, 정읍 2곳, 김제 1곳 등 모두 6곳이다.
전북도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폐사 증가, 산란율 및 사료 섭취량 저하 등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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