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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소폭 상승…OPEC+ 증산 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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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가스 가격, 추운 겨울 날씨 예측에 급등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OPEC 로고와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원유 시추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06달러(0.07%) 상승한 배럴당 88.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2014년 10월 이후 약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는 산유국들의 기존 증산 유지 방침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등 산유국 협의체는 이날 정례 회의에서 3월에도 하루 40만 배럴가량 원유를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달 정례 회의는 2일로 예정됐다.

글로벌 X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로한 레디는 마켓워치에  "OPEC+가 여전히 글로벌 수요 회복이 진행 중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예상되는 금리 인상과 오미크론 변이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투자회사 토토이즈에코핀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롭 텀멜도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문제는 OPEC과 OPEC+ 회원국들이 더 많은 생산량을 충족할 수 있는지 여부"라면서 "OPEC+ 내 특정 국가들은 현재의 생산량 할당량을 충족할 만큼 충분한 양의 원유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름 동안 북반구에서 가속화되는 원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계속 회복됨에 따라 OPEC+가 세계 원유 시장에 적절한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OPEC+가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세계 원유 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가 되면서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분석가들은 원유 가격이 7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수요 파괴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추가 조치 가능성도 언급하기도 했다.

에너지 지수 제공업체인 알러리안(Alerian)의 리서치 연구 책임자인 스테이시 모리스는 마켓워치에 "원유 수요는 여전히 건전하며, 현재로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인한 수요 파괴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며 "추가 생산 능력이 제한돼 있고 일부 국가에서 생산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시장은 공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가 1월 28일로 끝난 한 주 동안 104만7000 배럴 감소한 4억1514만 배럴로 집계됐다. S&P 글로벌 플라츠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11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211만9000 배럴 증가한 2억5037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241만 배럴 감소한 1억2274만 배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휘발유 공급이 170만 배럴 증가, 정제유 재고는 100만 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오클라호마주 쿠싱(Cushing), 나이멕스(Nymex) 배송 허브의 원유 재고는 한 주 동안 12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비축유(SPR)의 지난주 원유 재고도 190만 배럴 감소했다.

한편 천연가스 선물은 겨울 폭풍우가 예상되면서 연료에 대한 수요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상승했다. 3월 천연가스 가격은 열 단위당 5.381달러에 거래되면서 13% 이상 올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상품 분석가인 크리스틴 레드몬드는 보고서에서 "주말까지 북동부, 중서부, 남부 일부 지역에 영하의 기온과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텍사스의 추운 기상 조건은 올해 1월 초와 작년 2월에 발생한 것과 유사한 원유 및 가스 생산의 동결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공급을 다시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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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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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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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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