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분석+] LG엔솔만 外人 2.5조 더 파나..."코스피 바닥 멀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外人 미확약 비중 73%...국내 운용사·연기금 등은 2%대
뉴욕증시 여전히 하락, 외국인 추가 매물 나올 가능성 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앞으로 우리 증시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총액 2위로 편입된 LG에너지솔루션의 수급도 오늘부터 지수와 연관성이 생긴다. 전날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의 추가 매물이 나올 지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 114조원 등 기업공개(IPO) 기록들을 갈아치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상장 첫 날, 외국인투자자들은 폭풍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락업(Lock up, 의무보유확약)에서 자유로운 공모 배정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LG엔솔의 외국인 순매도는 288만주다. 매도 437만주, 매수 148만주다. 매도 물량은 대부분 공모에 참여한 락업 없는 물량으로 추정된다. 신규 매수로 기록된 물량은 언제든지 매도가 가능한 물량이다.

LG엔솔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배정 물량 가운데 락업이 없는 '미확약' 물량의 비중은 국내 운용사나 연기금 등의 경우 2%대 수준이지만 외국인의 경우 72.9%에 달한다. 전체 국내외 기관 배정 물량 중 41.7%인 974만주가 락업이 없는 미확약 물량인데 이중 외국인 물량이 937만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937만주 중 전날 나온 매도 물량 437만의 매도는 금액으로 2조2000억원 정도다. 락업 없는 물량이 여전히 500만주, 전날 종가로 하면 2조5000억원 가량 남아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 이사장, 권 대표이사,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2022.01.27 hwang@newspim.com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LG엔솔에 대해 상장 첫 날인 지난 27일 1조5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도 1조4300억원 순매도했고, 이 물량은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받았다. 기관은 3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3조원의 순매수 가운데 무려 2조1000억원이 연기금 순매수 물량이다. 연기금은 이날 2조1000억원을 매수했고, 매도 물량은 10억원 정도로 거의 없었다.

2조1000억원이라는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는 이날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의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보다 9000억원 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연기금은 3조5000억원을 매수하고, 2조2800억원을 매도해 1조22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이 3.5% 급락하는 가운데서도 다른 주식들을 팔면서까지 LG엔솔에 몰빵 투자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시장 전체에서도 연기금은 최근까지 매도 포지션을 지속해왔다. 연기금은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 610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26일까지 연기금이 순매수를 기록한 날은 3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지난 12일 단 하루에 불과하다

상장 직후 LG엔솔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못 미치는 59만7000원으로 결정됐고 개장 직후 59만8000원으로 최고가를 찍고 10여분 만에 최저가인 45만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48만~50만원선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이 줄여 50만5000원으로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118조원이다.

외국인이 이처럼 매도 물량을 쏟아낼 수 있었던 것은 락업에서 자유로운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공모가인 30만원이 취득가격이기 때문에 이날 어떤 가격에서 팔든지 막대한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기관의 한 펀드매니저는 "우리는 조 단위로 신청에서 6개월 락업 조건을 걸고 몇 백억 배정을 받았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기관에 비해 지나치게 락업에서 자유롭다"면서 "이날 외국인 매도 물량은 거의 락업에서 자유로운 공모 배정 물량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50% 빠진 2614.4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4일 2800선이 붕괴된지 3거래일만이다. 코스피 지수가 27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진건 지난 2020년 12월 2일(종가 기준 2696.22포인트) 이후 처음이다.개인과 외국인은 1393억원, 1조7142억원씩을 팔아치웠다. 기관이 1만847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붕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3.73% 내린 849.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가각 3726억원, 1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6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해 오늘 우리 증시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02%) 내린 3만4160.78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42포인트(0.54%) 밀린 4326.5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9.34포인트(1.40%) 하락한 1만3352.78로 집계됐다.

 

LG엔솔 기관 배정 공모주 의무보유확약 현황. [자료=LG엔솔 증권발행실적보고서]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