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블루베리NFT는 자사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블록체인 투자자들인 리버투스 케피탈, 애니모카브랜즈, 데퍼랩스를 포함한 1차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버투스 케피탈(Libertus Capital)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P2E 게임의 원조인 '엑시인피니티'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콜드월렛 업체인 '렛져'에 투자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NBA 탑샷'으로 유명한 데퍼랩스, 엑시인피니티, 오픈씨, 디센트럴랜드 등에 투자한 유명 투자자로 더샌드박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벤처투자 및 컴투스도 투자를 하며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데퍼랩스는 연초 국내에서 NFT의 돌풍을 몰고온 주역으로, NBA탑샷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나다 업체일 뿐만 아니라 NFT의 원조인 '크립토키티'를 개발하고 서비스한 업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데퍼랩스는 NBA TOP SHOT을 통해 올해 NBA 슈퍼 스타인 마이클조던를 포함한 현역 NBA선수들과 영화배우 윌 스미스 등으로부터 3억500만달러(한화 약 3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대표적인 NFT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데퍼렙스는 NBA TOP SHOT으로 누적 매출 약 7억7천만달러(한화 약 8500억원)와 누적 거래량 1천1백만을 기록하며 국내까지도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블루베리NFT는 스포티움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NFT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해외의 유명 투자사 및 블록체인 업체들에게 가치를 인정 받고 투자를 받아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더 다양한 스포츠 NFT 사업을 진행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NFT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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