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8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상승한 24274.75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8% 오른 8487.44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44% 뛴 5749.82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바이오 제약, 부동산, 부동산 개발, 가전, 보험, 교육, 스포츠 용품, 중의약 등 대부분 섹터가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해운, 가전, 은행, 영화 섹터는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징둥(9618.HK)과 바이두(9888.HK), 알리바바(9988.HK), 텐센트(0700.HK)가 상승 출발했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