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叫停补习班电影院大型超市防疫通行证制度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10:42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10:42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7日电韩国政府决定叫停新冠病毒传播危险较低的补习班、自习室、博物馆、电影院和大型超市等设施的防疫通行证（疫苗接种证明和核酸检测阴性证明）制度。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次长（保健福祉部长官）权德喆17日表示，政府计划停止佩戴口罩的情况下飞沫传播较弱设施的防疫通行证制度。

权德喆补充道，与扩大防疫通行证适用范围的去年12月相比，韩国新冠疫情趋缓，医疗应对能力增强，因此有必要放宽对病毒传播危险度较低的设施防疫通行证制度，但法院裁决结果引发各地区政策混乱，所以需要重新梳理相关制度。

首尔行政法院行政4部本月14日作出裁决，要求停止对首尔地区的青少年和大型超市、百货商场适用防疫通行证制度。同一天，该法院行政13部驳回了针对保健福祉部长官提起的防疫通行证执行终止申请。有关本次防疫通行证的详细内容将于当天晚些时候发布。

就奥密克戎变异株在韩国的蔓延速度，权德喆表示，上周奥密克戎变异株本土检出率为26.7%，是之前一周（12.5%）的两倍。尤其是境外输入病例中，94.7%为奥密克戎确诊病例。根据疾病管理厅的数学模型预测，奥密克戎将于本周末成为本土流行株。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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