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14일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어제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14일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022.01.14 mmspress@newspim.com |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중산간 도로 및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에는 내린 눈이 얼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6시 25분 기준 1~3cm 적설량을 보인 1100도로 전 구간에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도앞바다(남부연안바다, 남동연안바다 제외)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역 적설량은 현재까지 사제비 오름 68cm, 삼각봉 54.3cm, 어리목 42.7cm, 한라생태숲 13.2cm, 산천단 1.8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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