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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폼 무너지며 5개층 외벽 붕괴 추정"…국토부, 전문인력 파견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19:41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19:42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 구성해 원인 규명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정부가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사고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현장수습 및 사고경위‧원인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A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이 붕괴됐다. 2022.01.11 ej7648@newspim.com

이날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소재 현대아이파크 신축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갱폼(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외부 벽체 거푸집을 제외한 부분)이 무너지면서 5개층 외벽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단순 타박상을 입었고, 하부 주차차량 파손이 발생했다. 추가 피해는 확인 중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위원회는 중대건설사고에 해당하면 구성할 수 있게 돼 있다.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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