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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안철수로 야권 후보 단일화 땐...안철수 53.3% vs 이재명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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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安, 단일후보 되면 '과반' 우세 보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중 안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조사에서 단일 후보로 윤 후보를 가정했을 때와 달리 안 후보는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아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만약 야권 단일 후보가 안철수로 결정된다면,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하냐'고 물은 결과 안 후보는 53.3%, 이 후보가 35.9%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17.4%p다. 이어 기타후보 3.9%, 없음 4.6%, 모름 2.4%다.

성별로 안 후보는 남녀 모두에서 이 후보에 앞섰다. 남성은 안철수 51.5% vs 이재명 39.0%, 여성은 안철수 55.0% vs 이재명 32.8%다.

연령별로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18세~20대는 안철수 55.2% vs 이재명 29.3%, 30대는 안철수 61.6% vs 이재명 25.8%다.

40대는 안철수 46.7% vs 이재명 46.4%, 50대는 안철수 39.4% vs 이재명 51.3%, 60세이상은 안철수 61.2% vs 이재명 28.2%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제주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안철수 53.6% vs 이재명 35.9% 경기·인천은 안철수 53.3% vs 이재명 34.5%다.

대전·세종·충청·강원은 안철수 65.8% vs 이재명 24.3%, 광주·전라·제주는 안철수 40.1% vs 이재명 52.2%, 대구·경북은 안철수 53.3%, 이재명 34.5%, 부산·울산·경남은 안철수 51.0% vs 이재명 38.3%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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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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