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2021년 총 음반 판매량이 1762만장을 넘어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2021년 발매한 25장의 앨범이 1504만3000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전 발매된 구보의 판매량도 257만8000여 장으로 지난해 연간 음반 판매량이 총 1762만1000장(12월 31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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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2.01.10 alice09@newspim.com |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인 만큼, 지난 26년 동안 글로벌 K팝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SM의 콘텐츠 파워와 아티스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SM은 2021년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등 그룹부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D&E, 예성, 키, 태민, 백현, 디오, 카이, 웬디, 조이 등 유닛 및 솔로까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 발매하는 앨범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인기 행진을 펼쳤다.
특히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NCT 127과 NCR DREAM을 비롯해 엑소, 백현, NCT 앨범이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가온 연간 차트 TOP100에 무려 25개의 앨범이 진입해 SM의 음반 파워를 확인시켰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