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해 들어 두번째 주말인 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특보 발효 현황과 예상 아침최저기온[자료=기상청] 2022.01.08 nulcheon@newspim.com |
8일 밤부터 경북북부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의 8일 기온은 -9도~9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영하4도, 경북 안동이 영하9도, 포항 0도, 울릉.독도는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8도, 안동 6도, 포항9도, 울릉.독도 8도로 관측됐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8일부터 바람이 시속 35~60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구가 '나쁨', 경북권은 '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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