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平泽施工现场发生大火致3名消防队员遇难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4:31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4:33

纽斯频通讯社平泽1月6日电据韩国京畿道政府6日消息，位于京畿道平泽市青北邑某冷冻仓库新建工地7层建筑物发生火灾，消防部门接到火警后立即组织人员灭火，3名消防队员在执行任务中不幸遇难。

火灾现场。【图片=纽斯频通讯社】

当天中午12时22分许，京畿道消防灾难本部队员搜救组在火灾发生建筑物二层发现了已陷入昏迷状态的两名失联消防队员。搜救组发现时，两名消防队员已无生命体征。

与上述两位遇难消防队员一同参与灭火的另一名消防队员于12时41分许在不远处被发现，亦无生命体征。

据介绍，消防部门前一天晚11时46分许首次接到火警，火灾发生在该建筑一层。消防部门接到火警14分钟后启动一级应对机制并组织人员前往现场灭火。火势于6日上午6时32分被控制，7时10分解除应对机制。

但已被控制的火势死灰复燃，消防部门当天上午9时21分许启动二级应对机制。一级机制是仅调遣辖区内消费队员和设备参与灭火，二级机制调遣周边5-6处消防署人力和设备参与灭火。

消防部门推测，遇难消防队员可能在执行灭火任务过程被困。共5名消防队员背着可提供30-50分钟的氧气瓶于9时8分许进入建筑物二层灭火，遇难消防队员最后一次与外界联系是在9时30分，其余两名自救逃生并被送往附近医院，健康无大碍。

另外，韩国警方与消防部门将立即着手展开调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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