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2일 오전 7시쯤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승율 군수는 지병인 췌장 관련 지난 해 12월 수일간 연차 휴가를 내고 서울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업무에 복귀한 후 지난달 31일 새해 군정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는 등 업무에 임해 왔다.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2일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사진=청도군]2022.01.02 nulcheon@newspim.com |
이 군수는 청도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군의원에 당선되고 2008년 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또 지난 2014년에 청도군수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군수의 빈소는 청도농협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6일로 예정됐다.
유족은 부인과 1남 2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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