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미래교육 환경 조성 1위 …부산교육청 '부산교육 10대 뉴스' 발표

기사입력 : 2021년12월27일 13:43

최종수정 : 2021년12월27일 13:4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2021년 부산교육 10대 뉴스' 선정 결과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교육청 SNS채널 6개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정됐다. 조사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8,51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1명이 '후보 뉴스' 20개 중 5개씩을 선정하도록 진행했다.

1위는 3967표를 받은 '부산형 블렌디드러닝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다. 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일반교실에 블렌디드 러닝 환경을 구축하고 무선망을 설치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등 학생 수업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플랫폼 중심의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 중이다.

2위는 3559표를 받은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2년 연속 전국 1위'가 선정됐다.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집합·원격·블렌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시 운영하고 기존 18곳에서 운영하던 통합방과후학교를 20곳으로 확대운영했다.

이러한 노력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3262표를 받은 '울림마루와 남부창의마루 등 체험교육시설 개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부산 초등학생 인성교육의 허브인 '울림마루'를, 12월 부산 메이커교육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인 '남부창의마루'를 개관했다.

이들 체험형 교육시설 운영을 통해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4위에는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활용 교육 본격 추진'(2,964표), 5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사업 추진'(2665표), 6위에는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학교 확대 운영'(2634표), 7위에는 '각종 외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2,586표)이 선정됐다.

8위에는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2549표), 9위에는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교실(기관) 확대 운영'(2084표), 10위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및 학교 공간혁신사업 등 미래교육과정 연계 학교공간 조성'(1947표)이 뽑혔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한 부산교육 10대 뉴스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채널을 통해 알리는 한편,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