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CJ온스타일은 식품 카테고리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밑반찬을 비롯 국, 찌개, 가정간편식(HMR) 등 밥상 차림에 들어가는 품목 약 600종이다.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에 한해 최대 오후 4시 전까지(브랜드별 주문 마감시간 상이)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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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CJ온스타일] 2021.12.27 shj1004@newspim.com |
CJ온스타일은 단순 속도 경쟁을 넘어 고객 취향에 맞는 식품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장보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식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동원디어푸드(더반찬&), 프레시지, 얌테이블, 바라던, 애프터유(밥상닷컴) 5개 기업과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
지난 8월 CJ온스타일은 동원디어푸드의 온라인 반찬 마켓 '더반찬&'과 새벽배송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약 3개월 동안 판매된 수량은 5만 건을 육박했다. 새벽배송 운영 품목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정육·수산물·샐러드 등 각종 신선 식재료 약 300종이다. 정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부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식품 기업들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