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젊은 펀드매니저들 떠난다...이직 대신 '독립 투자' 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젊은 펀드매니저 퇴사후 자기투자
팀원 3-4명 꾸려 주식투자 및 운용
운용보수 인하 경쟁 등 보수 작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 하반기 중견 A운용사에서 운용수익률 높기로 유명한 30대 에이스급 펀드매니저가 돌연 사표를 쓰고 회사를 관뒀다. 타사 행은 아니었다. 고객 자금 운용이 아닌 자기 투자를 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내던진 것이다. 현재 3-4명 친구들과 팀을 짜 자기자산으로 주식을 운용하고 있다.

연말이면 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의 이동이 잣다. 인사발표 후 기업 간 스카웃 제의 등이 많아져서다. 그런데 최근 1~2년 전부턴 분위기가 달라졌다. 펀드매니저가 대형 운용사만을 고집하지 않고 자기투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좋아지면서 굳이 운용 보수에 의존하는 펀드매니저 보단 직접 자기 자산을 굴리려는 '실속형'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스핌 DB]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월 초 기준 펀드매니저는 총 744명으로 올 초 대비 12명 줄었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2019년말 600명대였던 펀드매니저가 지난해 9월 759명까지 늘어나기도 했지만 올해 다시 줄기 시작했다.

한 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전망을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업계를 떠나는 펀드매니저가 적지 않다"며 "세계 경기 상황과 국내 기업, 경기 상황 등을 살펴볼때 주식시장이 단발성 호황이 아닌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나, 둘 떠나 자기투자에 '올인'하는 펀드매니저들이 늘고 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 특성상 운용사마다 펀드매니저들에게 주어지는 운용보수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운용사의 최저보수 경쟁에 운용 보수가 전격 줄면서 고수익을 쫒아 이탈하는 펀드매니저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사 이직이 아닌 자기투자를 택해 업계를 떠나고 있다는 얘기다. 오피스텔을 하나 임대해 소규모 3-4명 팀을 짜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수익을 낸 뒤 서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이런 현상은 젊은 펀드매니저 사이에서 두드러진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모든 운용사들이 비슷한 상황은 아니지만 일부 운용사들이 적정 성과보수를 못챙겨 주는 경우도 많다"며 "이런 상황에선 펀드매니저 이탈을 막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펀드매니저들이 업계를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상품 운용시 포트폴리오 구성 등의 회사규제로 자유로운 투자가 어려워 한계에 부딪치는 경우도 있다.

한 펀드매니저는 "운용사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들고 있어야 하는데 회사 내부적으로 규제가 있다"며 "펀드매니저들이 많은 수익을 내기에는 제한이 있어 이를 답답해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운용사들은 인력이탈을 막기 위해 성공 보수 등을 올리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