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문체부, 체육분야 '스포츠클럽과 산업 지원'에 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최우선 과제를 '민생경제 활성화'로 꼽은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 국민이 체감하는 문화일상'을 업무계획으로 잡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1.25 kilroy023@newspim.com

문체부는 이를 위해 문화강국 위상 공고화,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 미래 문화· 체육·관광 기반 강화의 3대 중점과제를 핵심축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업계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스포츠 산업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체육과 관광 분야의 피해지원 융자를 확대하고, 2022년에 상환이 예정되어있는 총 4286억원 규모의 관광·체육 융자 원금을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체육 융자 확대는 올해 1362억원에서 내년도엔 1843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체육시설업의 경우 운전자금 한도를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내년 스포츠산업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54.2% 증가한 4805억원이다.

또한 국민들의 문화 일상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간 실내외 체육시설과 유원시설 5만8000여개소 191억원 규모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업계와 종사자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체육시설·영화관 인건비(746억원, 6810명)도 돕기로 했다.

[자료= 문체부]

체육 관련으론 '스포츠클럽을 통한 예산을 2배 넘게 편성(150억원→413억원)해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스포츠클럽법 통과에 따라 클럽 대상 맞춤형 체육활동, 종목별 순회지도자 파견 지원 등을 강화해 일반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방체육회 소속 순회지도자를 스포츠클럽에 파견(500개소)하고 스포츠클럽(100개소)에서 비인기종목·기초종목 육성, 체육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돕는다. 지역 보건소(영양사, 간호사)와 체력인증센터(운동처방사)의 협업으로 스포츠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이 국민의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승강제 리그도 확대한다. 207억원을 투입해 적용 종목을 4개종목에서 7개 종목으로 늘린다. 유·청소년 클럽리그 역시 107억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축구 외 3개 종목)을 도모키로 했다.

소비진작을 위해선 실내체육시설(38만장), 프로스포츠(32만장), 숙박(93만장)등 관광·체육 업계 활력 제고를 위해 총402억 규모의 소비할인권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와 스포츠 디지털 확산을 꾀하기위해 학교 가상 스포츠실을 확대(내년도 총559개소 예상)하고, 비대면 스포츠강습 시장 육성(39억원)과 스포츠산업 디지털 전환(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류 등 문화의 힘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 업계 종사자와 국민의 일상은 아직까지 회복되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