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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부동산株 강세 지속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14:47

상하이종합지수 3608.48 (+14.88, +0.41%)

선전성분지수 14579.28 (+10.10, +0.07%)

창업판지수 3310.99 (-21.62, -0.6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1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3608.48포인트로 다시 3600선에 올라섰고, 선전성분지수도 0.07% 소폭 상승한 14579.28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65% 떨어진 3310.99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섹터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고 전날 약세를 나타냈던 메타버스 테마주가 뚜렷한 반등세를 연출했다. 반면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진단 섹터를 비롯한 염호리튬 개발 관련주는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부동산, 메타버스

(1)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부동산 우량 기업이 경영난에 내몰린 우량 부동산 프로젝트를 인수하도록 장려하는 금융 지원 방침을 금융 기관에 하달한 것이 계속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금융 기관에 부동산 프로젝트 인수에 관한 대출 업무를 전개해, 부동산 우량 기업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부동산 업체의 우량 프로젝트를 인수하는 데 대해 중점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주문함.

아울러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20개월 만에 인하한 것이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초상증권(招商證券)은 부동산 업계의 유동성 리스크가 점차 해소됨에 따라 부동산 섹터의 밸류에이션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함.

▷관련 특징주:

유카이파(渝開發·000514): 5.06 (+0.46, +10.00%)

진빈개발(津濱發展·000897): 3.11 (+0.28, +9.89%)

보리부동산(保利發展·600048): 15.33 (+0.63, +4.29%)

초상사구(招商蛇口·001979): 2.19 (+0.43, +3.39%)

(2) 메타버스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가상 인간)에 대한 기업들의 잇단 투자 소식이 해당 섹터의 주가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는 분석임.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 등 중국 매체는 중국의 '가상 아이돌(Virtual Idol)'인 '하장(哈醬·HAJIANG)'이 최근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1집 음반을 발매했으며, 다수 중국 로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함.

이와 더불어 중국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왕이(網易·넷이즈)가 최근 베이징 스웨싱청(世悦星承·StarHeir Technology)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전함. 해당 업체는 버추얼 휴먼 제작사로, 글로벌 브랜드 구찌, 에어 조던 등과 제휴를 맺은 것으로 전해짐.

▷관련 특징주:

보응건설(寶鷹股份·002047): 4.82 (+0.44, +10.05%)

성천네트워크(盛天網絡·300494): 19.23 (+0.47, +2.51%)

순망과기(順網科技·300113): 15.90 (+0.27, +1.73%)

중문재디지털출판(中文在線·300364): 17.32 (+0.10, +0.58%)

◆ 하락섹터: 코로나19 진단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특별한 악재 없이 전날 급등한데 따른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임.

▷관련 특징주:

개보바이오테크(凱普生物·300639): 27.36 (-1.37, -4.77%)

박휘혁신바이오테크(博暉創新·300318): 9.89 (-0.37, -3.61%)

구강바이오테크(九強生物·300406): 17.25 (-0.26, -1.49%)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1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약 6117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3억 68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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