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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32세대 39명 수료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11:28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1:28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한 구례군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개월간 작물 재배와 농기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선도농가 방문, 귀농 귀촌인 협회와의 간담회 등 34회 136시간의 현장감 있는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 [사진=구례군] 2021.12.17 ojg2340@newspim.com

올해 35세대 교육생을 모집해, 32세대 3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생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탁구, 요가 등 동아리활동과 구례살이 소식지 3호를 발간하는 등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입교생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체류형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류형센터는 내년 1월 말까지 35세대를 대상으로 6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 2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교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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