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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6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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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후 2시 선대위 공식 출범
안철수·심상정, 오후 전격 회동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합니다.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한 달만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윤 후보는 자신을 '패싱'하는 이른바 '윤핵관', 윤 후보 측근들의 발언에 뿔난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을 겪으며 선대위 출범에 파행을 겪었습니다.

지난 주말 극적으로 갈등 봉합에 성공하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도 성공했죠. 이날 선대위 출범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건곤일척(乾坤一擲,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의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선대위 재정비를 끝냈습니다. '영입 인재 1호'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있었지만, 조 교수가 사흘 만에 자진 사퇴하며 일단락됐습니다.

국민의힘도 선대위원장 인선에 잡음이 발생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피부과 의사인 함익병씨를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발표 직후부터 그가 과거에 발언했던 내용들에 대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임명 발표 7시간 만에 그의 임명을 철회했습니다.

대선 선대위는 차기 국정을 맡을 엄청난 권력이 주어지는 조직입니다. 규모도 크고, '한 몫' 잡으려는 정치 장돌뱅이들도 모두 나서는 큰 판이다 보니 잡음은 피할 수 없겠지요.

이제 대선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당 후보가 코로나19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간 국민들의 얼굴을 더 찌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치열하게 상호 도덕성 검증과 정책 검증을 하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1.12.0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野 대선주자] 윤석열, 오늘 선대위 공식 출범...안철수, 심상정과 회동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지난 주말 극적으로 이 대표와 갈등 봉합에 성공하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데도 성공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심상정 후보와 회동한다.

국회, 이번주 본회의…4·3 특별법·대장동 방지법 상정 전망 / 뉴스핌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이 607조 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는 4·3 특별법 개정안과 대장동방지법 등이 상정될 전망이다.

[단독]"도와달라" 1분뒤 "합류"...김종인 전화에 尹 기쁨의 엄지척 / 중앙일보
울산 회동의 표면적인 주연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였지만 당내에선 "무대 뒤편에서 벌어진 급박한 막전막후가 아니었다면 해피엔딩은 없었을 것"(당 관계자)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그간 이 대표와의 갈등,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밀고 당기기, 홍준표 의원과의 껄끄러운 관계 등 삼중고에 비틀거렸던 윤 후보는 이날 회동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단독]김종인 주도 선대위, 임태희-금태섭 합류 / 동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하루 앞둔 5일 선대위를 지휘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선대위 개편안 구상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확정 단계다.

박용진 "조동연 사퇴…누군지도 모르고 인재영입, 비극" / 국민일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민주당에 영입됐다 사흘 만에 사퇴한 조동연 전 상임선대위원장 사태를 들어 당의 인재 영입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과 미래정치위원회 간담회에서 "왜 (인재를) 자꾸 당 밖에서 찾느냐"면서 "조동연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퇴는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밝혔다.

尹 "송구한 마음, 자만하지않겠다"… 포용모드로 전환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서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과정에서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이준석 당대표와 갈등을 빚자 국민의힘 안팎에선 "윤 후보가 불통과 독선적 리더십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단독] 靑 '종전선언' 친서 북한에 전달 검토/국민일보
청와대가 새해를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친서 외교를 통해 북한과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文대통령, 靑수석 통해 故이예람 중사 부친 위로/매일경제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성추행 피해를 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을 만나 위로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방 수석은 지난 3일 이 중사 부친을 비공개로 만나 1시간 정도 면담했다.

文 '종전선언' 하자는데...北 "평화 파괴자" vs 美 "최대 적국"/서울경제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남·북·미·중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가운데 북한이 미국을 겨냥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미국 내부에서도 미국인들이 북한을 중국보다 더 위협적인 적국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北불법환적 감시' 獨함정 승조원들, DMZ 견학… 北 "노골적 적대행위"/조선일보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활동 감시에 참여 중인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호(3600t급) 승조원들이 지난 주말 비무장지대(DMZ)를 견학하고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바이에른호는 지난 2일 부산항에 입항했고 6일 출항한다. 독일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함을 보낸 것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입항한 것도 이례적이다.

韓,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도전…北인권결의안 외면 전력은 부담/매일경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도전을 시작했다. 주유엔대표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유엔 주재 외교사절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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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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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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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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