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어사와 조이' 옥택연, 강렬 엔딩맛집 주인공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10:48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10:4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이 매회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남성우·정여진, 극본 이재윤, 제작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 8회에서 이언(옥택연)은 순식간에 폭발한 광산 사고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임금과 박승 앞에 돌연 나타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 넣었다.

백귀령 곳곳에 도화선을 설치해둔 태서(이재균)가 저지른 폭발 사고로 순식간에 매몰된 후 다시 살아 돌아온 이언의 깜짝등장으로 '과연 이언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언이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어떤 카드를 쥐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tvN 어사와 조이] 2021.12.01 jyyang@newspim.com

첫 번째 충격 엔딩은 2화에서 기별소송을 낸 조이(김혜윤)의 운명이 달린 결정적 순간, 암행어사 이언의 출두하는 장면이었다. 소란을 틈타 시어머니 팥순(남미정)은 조이의 이혼 판결문을 찢어버리려 하고, 어느새 나타난 이언은 "어사인 나의권한으로, 기별을 허한다"라는 말과 함께 조이에게 나비(조선시대 서민들의 이혼 증표)를 건네며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옥택연은 "'기별을 허한다'라는 대사로 인해 조이는 그토록 원했던 이혼을 허락받아 자유의 몸이 되었고, 이언은 세자의 죽음 이후 의욕을 잃고 관심 없어 하던 나랏 일을 처음으로 제대로 하게 된다. 자의든 타의든 그간 견고하게 쌓아온 이언과 조이, 각각의 세계관이 처음으로 부딪히고 무너지게 되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해, 촬영 전부터 이언 캐릭터의 내면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신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방송 말미, 파견나간 어사들의 연 이은 죽음에 책임을 묻고자 홍문관 대제학의 파직을 임금에게 청하는 박승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언이 깜짝 등장한다. 앞서 조이를 밀쳐내고 폭발하는 화염과 돌무더기에 빨려 사라진 이언을 보며 경악했던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옥택연은 "광산이 폭발하는 장면은 준비하면서도, 찍을 때에도 긴장을 많이 했던 씬이다. 특히나 조이가 위험에 처하자 생각할 겨를도 없이 광산 입구로 뛰어들어가는 이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실제로 나라면 마음에담아둔 사람을 앞에 두고 어떻게 할까, 이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언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다.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이언의 깊은 감정이 보시는 분들께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