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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안철수 3.7%, 심상정 2.9%, 김동연 1.4%...제3지대 단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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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심상정, '쌍특검' 공감대 형성
전문가 "安, 국민의힘서 세 늘려야"
"윤석열, 이재명에 곧 역전…안철수가 열쇠"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를 제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등 제3지대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8~29일 이틀 간 인천광역시민을 대상으로 여야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7.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4.9%로 나타났다.

제3지대 대선 후보인 안철수 후보는 3.7%, 심상정 후보 2.9%, 김동연 후보 1.4%로 조사됐다. 없음은 6%, 모름 2.5%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견고한 양강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제3지대에선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심상정, 김동연 후보를 제쳤다.

안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며 '5-5-5' 공약을 내세우는 등 과학기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석열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쌍특검을 주장하며 심상정 후보와 공감대를 이루기도 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29일 총괄상임선대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당은 안철수 후보에게 양당 체제 종식과 다당제 시대 개막을 위한 공조를 제안했고,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이에 동의하는 대선후보들의 뜻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2월 말까지 제3지대의 구체적 청사진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부터 완주 의지를 공고히 했으나, 정책 연대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이념의 스펙트럼은 확실하게 다르지만, 국회에서 사안별로 협력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변수는 김동연 후보다. 그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셋이 모이더라도 단일화 논의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제3지대에 나와 있는 분들도 사실 기득권의 한 축이다. 저는 양당구조 뿐 아니라 정치 기득권도 깰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전문가는 제3지대 단일화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단일화 이후의 행보를 생각해 봤을 땐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단일화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두 후보가 단일화를 했을 경우 (대선) 끝까지 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그렇게 됐을 경우 안철수 후보는 다음을 기약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오히려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이룰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안 후보 입장에선 첫 번째로 세가 필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신 교수는 이어 "사실 국민의힘의 경우에도 안철수 후보가 열쇠"라며 "다음주 쯤 되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지지율 면에서 역전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중도를 공략해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1월 28~29일 이틀간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1%), RDD 자동응답 방식(29%)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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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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