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지옥' 박정민 "시즌2에선 배영재의 부활 꿈꿔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옥'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지점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제가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하하."

해외 OTT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에 이어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으로 흥행 연타에 성공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배우 박정민은 극중 방송국 NTBC의 PD 배영재를 맡으며 짧지만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정민 [사진=넷플릭스] 2021.11.30 alice09@newspim.com

"처음에 이번 작품의 원작인 웹툰을 보게 됐는데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너무 재미있었고요. 연상호 감독님이 웹툰을 보고 몇 주 후에 이런 줄거리를 실사화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감독님과 '염력' 작품을 같이 했는데, 그때도 '지옥'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아요(웃음). 굉장히 하고 싶으셨던 것 같았거든요. 저한테 제안을 주셨을 때 만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하게 됐죠."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국내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흥행했던 '오징어 게임'의 바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지옥'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한국을 포함해 총 12개국에서 TOP10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성과를 얻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오징어 게임'이라는 작품 덕분에 조금 더 해외 분들의 관심을 받은 것 같고요. 저희 작품이 담고 있는 함의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단 생각을 해요."

'지옥'은 1~3부와 4~6부의 결이 조금은 다르다. 초반에는 사람들의 지옥행 고지에 대한 혼란과 이를 이용하는 종교단체 새진리회에 대해 다뤘다면, 후반에는 인간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박정민이 맡은 배영재는 4부에 처음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정민 [사진=넷플릭스] 2021.11.30 alice09@newspim.com

"배영재가 4부부터 나온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어요. 제가 드라마 1~3부에 해당하는 웹툰 1부를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래서 초반 내용을 보는데 '감독님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1부에 전부 나온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오는 지점부터 재미가 반감될까 부담은 되더라고요(웃음). 부담은 있었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그냥 우직하게 할 수밖에 없었죠. 하하."

극중 배영재는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에, 그리고 이들의 추종자 화살촉에게 반감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와중에 아내 송소현(원진아)으로부터 갓 태어난 아기가 지옥행 고지를 받았단 이야기에 충격에 빠지는 인물이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이 바로 배영재이다.

"작품에서 고지 받은 아이가 살아나잖아요. 그 장면을 보면서 가장 큰 모양의 사랑은 부모가 자식에게 가진 모성애와 부성애 같더라고요. 튼튼이가 살아남으로써 인간들의 탐욕, 사람들의 맹신,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교란들 사이에서 그것보다 강한 게 사랑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다고 해석을 했거든요."

'지옥'에는 사자가 등장해 사람들에게 지옥행을 고지한다. 여기에 사이비 종교가 더해지면서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이번 작품을 직접 연기한 박정민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지점을 담은 작품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정민 [사진=넷플릭스] 2021.11.30 alice09@newspim.com

"어쩌면 저도 지금 이 시기에, 세상에 화살촉 같은 사람일 수도 있고, 새진리회를 신봉하는 사람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작품에서는 극적으로 표현돼 악한 사람들로 인식될 수 있지만,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그런 상황에 놓였을 때, 과연 나는?'이라는 생각을 던지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나약하고 휩쓸리고, 선동당하고 의지하고 싶은 인간이기 때문에 새진리회와 화살촉이란 카테고리에서 완전히 벗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해봤을 때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런 생각과 질문을 던지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아쉽게도 작품 속에서 배영재와 아내 송소현은 죽음을 맞았다. 두 사람은 죽음을 맞았지만, 고지행을 시연했던 박정자(김신록)는 부활하면서 추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그리고 박정민도 '부활'에 대한 희망을 털어놨다.

"박정자가 부활하는 걸 보고 '역시 연상호!'라고 생각했어요. 하하. 그렇게 떡밥을 던지고 어떻게 회수할까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그 장면을 보고 감독님한테 '배영재도…?'라고 물어보니 전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단언할 수는 없겠죠? 하하. 시즌2가 제작된다면 부활하고 싶어요. 또 튼튼이가 저랑 닮았을 텐데, 제가 튼튼이를 하면 안 되겠냐고 한 적도 있어요. 하하. 꼭 부활에서 '지옥'이라는 세계관에 계속 남아있고 싶어요."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