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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MA, 에스파·NCT·엔하이픈 출연 확정…내달 11일 생중계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1:08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1:0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 MAMA'가 에스파, NCT, 엔하이픈 등 추가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KST)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2021 Mnet ASIAN MUSIC AWARDS'가 아티스트 라인업을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CJ ENM]  2021.11.25 jyyang@newspim.com

먼저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데뷔곡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Savage'까지 3연속 메가히트를 기록한글로벌 신예 에스파와 탄탄한 세계관과 칼군무로 사랑받는 에이티즈가 '2021 MA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 초대한민국을 강타한 '롤린(Rollin')' 열풍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도 데뷔 후 처음으로 MAMA에 참여한다. 

데뷔 1년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라이징스타로서 입지를 굳힌 엔하이픈, 최근 일본에서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1위 등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INI(아이엔아이), 정규 1집 타이틀 곡 'LOCO(로꼬)'의 뮤직비디오유튜브 조회 수가 1억 뷰를 넘기며 6연속 1억 뷰를 달성한 있지,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탄생해 연일 음반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는 JO1(제이오원)도 무대를 선보인다.

Mnet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 케플러(Kep1er)도 공식 데뷔전 '2021 MAMA'를 통해 팬들을 먼저 만난다. 케플러는 데뷔 전부터 SNS 팔로워 100만 돌파, 첫 브이라이브 방송이 전세계 일간,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NCT도 '2021 MAMA'에 출격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각각 트리플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NCT 127과 NCT DREAM은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차세대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2021 MAMA'는 컨셉 'MAKE SOME NOISE'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케이팝 안에서 다양한 소리를 내며 소통하고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공식 SNS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아티스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함성을 모아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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