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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김병준 인선 의지 강해...안타까운 상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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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대위 전문가...위계 선 명확해야"
尹 '이 양반' 발언에 "격앙된 발언, 부적절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원톱'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자리가 비어있는 것과 관련 "후보의 의지가 강해서 안타깝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본인(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운영에 있어서 여러 지방방송이 나오지 않는, 의사 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선대위가 돼야 한다고 본다.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22 leehs@newspim.com

윤석열 후보 측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의 인선을 마무리하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견제 장치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직함을 바꾸는 건 권성동 사무총장이 안 된다고 했다"는 질문에는 "후보도 권위가 떨어지면 안 되고, 김종인 전 위원장의 요구사항이 많은 게 아니라 딱 하나였어서 그것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한 것 같다"며 "김병준 위원장도 본인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게 부담스러우면 특위나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느냐 관측이 나왔는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보기에) 그게 안 됐나 보다"고 답했다.

이어 "선대위는 굉장히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대위 전문가다. (위계) 계선이 혼동 있는 데선 많은 부침을 겪은 것을 안다. 본인이 경험적으로 판단한 것이라서 저는 이번에도 리스크 줄이는 게 좋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후보에게도 김종인 전 위원장을 모시지 못하는 상황이면 김병준 위원장을 포함 다른 인사를 총괄로 세워도 좋다, 다만 계선은 명확히 세워야 하는 거 아니냐 의사를 전한 적이 있다"면서도 "김종인 전 위원장 없이 구성해야 된다면 다른 총괄선대위원장을 세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러면서도 "사실 계선은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조직을 지휘해야 하는데 지휘계통에 혼란 있는 건 어떤 상황에서도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이다. 

또 선대위 구성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없이 출발하게 된 데에 "당 대표가 된 이후부터 이런 시나리오를 별로 기대하지도, 염두에 두고 선거를 준비하지도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화법'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후보보다 후보 측 인사들이 자극을 하는 언사가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 중간에서 소통 과정을 지켜보며 이렇게 오해할 수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이 양반'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서는 "후보가 상당히 격앙된 상태에서 말했다 생각하고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모든 선거 진행은 후보의 무한책임 하에 진행되는 것이라 후보의 선택을 존중하고, 저는 차질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이종찬 전 국정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 전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선대위 합류를 설득 한 데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저는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하다가 사실 고래싸움 터지면 새우는 도망가야 된다고 선언했다. 그 말은 오롯이 둘 사람이 대화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후보의 직접적인 대답보다는 우루루 인사들 몰려가면서 본인의 뜻을 꺾으려는, 마음을 돌리려는 모양새만 보여서 그런 부분 아쉬웠을 수 있겠다"고 봤다.

이어 "두분 (김병준·김한길)과 일해 본 경험이 없고 능력치는 평가하기 어렵다. 다만 후보가 결정을 내리면 그에 맞춰 팀워크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영화 야구팀을 봐도 구단주나 단장이 팀을 정하면 감독은 그것에 따라 팀을돌려야 한다. 가용한 선수 풀 안에서 경기를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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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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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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