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윤석열, 김병준 인선 의지 강해...안타까운 상황 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인 선대위 전문가...위계 선 명확해야"
尹 '이 양반' 발언에 "격앙된 발언, 부적절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원톱'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자리가 비어있는 것과 관련 "후보의 의지가 강해서 안타깝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본인(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운영에 있어서 여러 지방방송이 나오지 않는, 의사 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선대위가 돼야 한다고 본다.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1.22 leehs@newspim.com

윤석열 후보 측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의 인선을 마무리하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견제 장치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직함을 바꾸는 건 권성동 사무총장이 안 된다고 했다"는 질문에는 "후보도 권위가 떨어지면 안 되고, 김종인 전 위원장의 요구사항이 많은 게 아니라 딱 하나였어서 그것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한 것 같다"며 "김병준 위원장도 본인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게 부담스러우면 특위나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느냐 관측이 나왔는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보기에) 그게 안 됐나 보다"고 답했다.

이어 "선대위는 굉장히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대위 전문가다. (위계) 계선이 혼동 있는 데선 많은 부침을 겪은 것을 안다. 본인이 경험적으로 판단한 것이라서 저는 이번에도 리스크 줄이는 게 좋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후보에게도 김종인 전 위원장을 모시지 못하는 상황이면 김병준 위원장을 포함 다른 인사를 총괄로 세워도 좋다, 다만 계선은 명확히 세워야 하는 거 아니냐 의사를 전한 적이 있다"면서도 "김종인 전 위원장 없이 구성해야 된다면 다른 총괄선대위원장을 세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러면서도 "사실 계선은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조직을 지휘해야 하는데 지휘계통에 혼란 있는 건 어떤 상황에서도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이다. 

또 선대위 구성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없이 출발하게 된 데에 "당 대표가 된 이후부터 이런 시나리오를 별로 기대하지도, 염두에 두고 선거를 준비하지도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화법'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후보보다 후보 측 인사들이 자극을 하는 언사가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 중간에서 소통 과정을 지켜보며 이렇게 오해할 수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이 양반'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서는 "후보가 상당히 격앙된 상태에서 말했다 생각하고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모든 선거 진행은 후보의 무한책임 하에 진행되는 것이라 후보의 선택을 존중하고, 저는 차질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이종찬 전 국정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 전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선대위 합류를 설득 한 데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저는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하다가 사실 고래싸움 터지면 새우는 도망가야 된다고 선언했다. 그 말은 오롯이 둘 사람이 대화로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후보의 직접적인 대답보다는 우루루 인사들 몰려가면서 본인의 뜻을 꺾으려는, 마음을 돌리려는 모양새만 보여서 그런 부분 아쉬웠을 수 있겠다"고 봤다.

이어 "두분 (김병준·김한길)과 일해 본 경험이 없고 능력치는 평가하기 어렵다. 다만 후보가 결정을 내리면 그에 맞춰 팀워크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영화 야구팀을 봐도 구단주나 단장이 팀을 정하면 감독은 그것에 따라 팀을돌려야 한다. 가용한 선수 풀 안에서 경기를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