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유사 최초 12년 연속 선정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에쓰오일은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2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12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사진=에쓰오일] |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등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2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목표인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 석유화학 비중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