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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17일 맑고 건조 '산불 주의'...내륙 서리 '냉해 유의'

기사입력 : 2021년11월16일 23:31

최종수정 : 2021년11월16일 23:32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7일 대체로 맑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의 17일 기후 분포도.[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1.11.16 nulcheon@newspim.com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은 17일 아침 기온이 전날(16일)보다 조금 낮아 -1~7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3도, 경북 안동은 -1도, 포항은 5도, 울릉·독도는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안동 14도, 포항 16도, 울릉·독도는 14도로 예보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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