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국내 기업 중 유일한 CP등급 'AAA'...한미약품, 우수사례 발표

기사입력 : 2021년11월16일 15:40

최종수정 : 2021년11월16일 15:40

한미약품, 12일 공정위 주최 기업 CP 간담회서 우수사례 발표
현재 운영중인 자율준수편람과 전 임직원 교육 제도 등 소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미약품의 우수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사례가 국내 40여개 기업에 공유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간담회'에서 CP문화 전파와 확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간담회에는 국내 40여개 기업의 CP 관련 업무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AAA를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었던 운영 사례 등을 공개했다.

CP등급 평가 제도는 공정위가 1년 이상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것으로, 평가 항목은 ▲CP구축(CEO의 CP 지원 평가) ▲CP문화 전파와 확산(자율준수 편람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평가) ▲CP운영(사전감시체계와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운영 평가) ▲평가와 피드백(CP 효과성 평가와 개선 항목 측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은 2020년 공정위 CP등급 평가에서 ▲독립성을 보장하는 CP전담 조직에 대한 CEO의 지원 ▲CP 실천의지 천명 ▲최신 법 위반사례 및 법률 교육 등 사전예방 교육 ▲부서별 내∙외부 리스크 평가 ▲임직원, 고객, 협력업체의 대내∙외적 CP효과성 평가 등에서 CP 제도가 체계적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CP를 도입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승엽 한미약품 CP팀 이사와 송승호 파트장은 한미약품의 CP문화 전파와 확산 부분에서 현재 한미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준수편람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정부 정책, 협력업체 적용 법규, 고객과 공정거래 적용 법규 등 부서별로 필요한 CP기준을 고려해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본사와 공단, 영업·마케팅, 신약개발 등 업무 부문별로 4개 버전의 편람을 제작했고, 도서와 e-Book, 사내 사이버 CP존 등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이해 관계자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최고경영자 및 임원, 임직원을 세분화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임직원의 CP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은 지난 15년 동안 CP운영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신약개발 뿐 아니라 CP 운영에서도 국내 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