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원어스가 새 앨범으로 초동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소속사 RBW는 16일 "지난 9일 발매된 원어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이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초동 판매량 17만2500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원어스 [사진=RBW] 2021.11.16 alice09@newspim.com |
이는 올해 5월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의 초동 판매량 10만 2459장을 웃도는 수치로, 코어 팬덤의 막강한 화력을 실감케 한다.
특히 원어스는 신보 발매 3일 만에 전작의 초동 기록을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글로벌 팬덤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춘명실상부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성장했다.
원어스의 이번 앨범은 적월도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동양적인 색채로 그려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은 국악 베이스의 곡으로, 오리엔탈 악기와 피리를 사용한 화려하면서도 아련한 곡조가 특징이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사설시조 형태의 국문 가사에 부채를 활용한 전통적이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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