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PGA] '준우승' 김세영 "최종전 앞두고 잔디 적응... 연습됐다"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좀 더 연습이 된 것 같다."

김세영(28‧메디힐)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63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공동준우승을 한 김세영. [사진= 게티이미지]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넬리 코다 등과 연장전을 치렀으나 파에 그쳐 준우승했다. 넬리 코다는 18번(파4)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시즌4승이자 LPGA 통산7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미국은 올해 LPGA 투어 최다승 국가(8승)가 됐다, 한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LPGA 투어 최다승국이었다, 하지만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하나밖에 남지 않아 이 대회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하더라도 7승을 하게 된다.

김세영은 LPGA투어를 통해 "18홀 동안 가장 어려운 건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잠깐 풀릴 때가 있으면 다시 조이고, 너무 조이면 다리 살짝 풀어주는 것이 마지막 라운드 때는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최종전에 대해 "여기 버뮤다 잔디는 그린 주변에 러프가 없기 때문에 플레이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다음주도 (버뮤다 잔디이기 때문에) 러프가 없어서 그린 주변 20m 정도는 퍼팅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는 좀 더 연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5년 LPGA에 데뷔한 김세영은 3승을 써내 신인상을 수상 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6년 2승, 2017년과 2018년엔 1승씩, 2019년엔 다시 3승을 수확한 뒤 지난해엔 2승을 작성했다. 하지만 올핸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세계 2위' 고진영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6위를 했다.

고진영은 "만족할만한 게임은 아니었지만 4일 내내 언더파를 쳤다"며 "다음 주 대회가 최종전이고 올해 마지막 대회다. 또 나흘만 치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올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다음 주 대회를 통해서 피드백을 받고 올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12언더파로 공동11위를 한 이정은6 역시 최종전에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다음 주 대회가 마지막 경기라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대회 목표가 톱10이었다. 다음 주 대회는 톱5를 목표로 플레이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