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지난 12일 국내 주요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세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세와 과련 적용대상 기업과 과세권 배분비율을 골자로 한 필러 1(Pillar 1)과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중심으로 한 필러 2(Pillar 2)의 주요 합의 내용과 향후 일정, 디지털세 도입에 따른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CI=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용찬 이전가격그룹 파트너가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파트너는 필러 1(Pillar 1)을 주제로 새로운 이익배분 기준으로서의 시장소재지국 배분대상이익인 어마운트 A(Amount A)와 마케팅, 판매활동 등에 상응하는 이익인 어마운트 B(Amount B)를 비롯 조세분쟁해결에 대한 의의 및 필러 1(Pillar 1)의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글로벌 최저한세 전문가인 조너선 컬버(Jonathan Culver) 딜로이트 홍콩 국제조세분야 파트너가 필러 2(Pillar 2)를 주제로 글로벌 최저한세 개념을 비롯 도입과 관련한 주요 이슈 및 동향에 대해 안내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태정 기획재정부 과장은 필러 1(Pillar 1)과 필러 2(Pillar 2) 도입에 대한 향후 전망과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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