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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종자산업·화웨이카株 강세,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1년11월12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11월12일 14:55

상하이종합지수 3532.57 (-0.22, -0.01%)

선전성분지수 14673.81 (-25.93, -0.18%)

창업판지수 3415.44 (-17.80, - 0.5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2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소폭 내린 3532.57 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8% 하락한 14673.81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52% 떨어진 3415.44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종자산업 섹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고 화웨이카, 메타버스 테마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전날 강세를 나타냈던 부동산주는 약세를 연출했고 석탄, 철강, 금융 등 섹터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12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종자산업, 화웨이카, 메타버스

(1) 종자산업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식량 안보와 함께 종자산업을 중요시하면서 관련 지원책이 잇따르고, 유전자변형작물(GMO) 상업화 가속화로 종자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증권시보(證券時報) 등 중국 매체는 GMO 상업화 응용 등의 내용을 담은 '종자산업 진흥 행동방안'이 조만한 발표·시행될 것이라고 전함.

중국은하(銀河)증권은 GMO는 발전 속도가 빠르고 광범위한 응용이 가능한 기술로, 과학적이고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서 먼저 상업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며, 종자산업 선두기업이 GMO 상업화에 따라 실적과 시장점유율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함.

▷관련 특징주:

등해종묘(登海種業·002041): 27.75 (+2.43, +9.99%)

신농과기(神農科技·001979): 4.98 (+0.30, +6.41%)

대북농(大北農·002385): 10.63 (+0.43, +4.22%)

천은첨단종묘(荃銀高科·300087): 34.80 (+1.09, +3.23%)

(2) 화웨이카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화웨이가 장안자동차(000625), 닝더스다이(CATL·300750)와 합작한 첨단 스마트카 브랜드 '아웨이타(阿維塔)'의 첫 차종이 오는 15일 정식 발표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함.

해당 브랜드의 완성차 제작은 장안자동차가 맡고, 해당 차량에는 화웨이의 하모니OS, 차량 반도체, 자율주행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카 솔루션인 '화웨이 인사이드(Huawei Inside)'와 닝더스다이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짐.

이외에도 북경자동차(01958.HK)가 화웨이의 독자 개발 운영체제(OS) 훙멍(鴻蒙)을 탑재한 첫 SUV 차량을 공개했다는 소식도 해당 섹터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함.

▷관련 특징주:

소오센서(蘇奧傳感·300507): 9.85 (+1.26, +14.67%)

사유도신과기(四維圖新·002405): 14.36 (+1.31, +10.04%)

경천화(京泉華·002885): 24.28 (+2.21, +10.01%)

의화주식(意華股份·002897): 48.07 (+1.59, +3.42%)

(3) 메타버스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메타버스 업계의 첫 협회가 설립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함.

중국이동통신연합회 메타버스산업위원회가 11일 발족식을 개최함. 메타버스 관련한 중국 전국 범위의 첫 사회단체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것으로 예상됨.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전해짐.

▷관련 특징주:

항신동방문화(恒信東方·300081): 14.83 (+2.47, +19.98%)

블루 포커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 그룹(藍色光標·300058): 6.65 (+0.45, +7.26%)

고신흥과기(高新興·300098): 5.75 (+0.31, +5.70%)

보통과기(寶通科技·300031): 29.63 (+1.15, +4.04%)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2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6781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9억 96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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