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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3Q 누적 영업익 771억…전년比 80%↑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13:24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13:23

누계 매출 1조2492억…전년比 12.2%↑
"천궁II 등 양산으로 실적개선"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IG넥스원은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에 비해 80.1% 증가한 7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1134억원) 대비 12.2% 증가한 1조2492억원을 기록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첫 출하와 군 인도가 진행된 대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 II'와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을 중심으로 유도무기, 통신장비, 감시정찰, 무인체계 등의 분야에서 양산 및 신규수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30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 국내개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동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LIG넥스원은 올해의 경영방침인 '성장·수익·기술·안정'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수송드론, 자율주행 등의 미래기술 분야에서 기술우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민수·국방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자율주행용 카메라 센서의 고도화와 레이더의 신규개발을 위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국내 및 해외사업 확대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의 규모도 예년 대비 큰 폭으로 늘렸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신규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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